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 시리아군 (문단 편집) == 전쟁범죄 == 시리아 내전에서 전쟁범죄는 시리아군만의 문제가 아니며 IS같은 단체는 말할 것도 없고 반군 역시 시리아군과 다를 것 없는 잔혹한 형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독가스는 반군도 정부 지배 지역 시민들을 상대로 헬캐논[* 가스통에 날개를 붙이고 대형 파이프 포신으로 발사하는 사제무기]을 날려서 살포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8skItR5X90k|반군이 알레포 시내에 살포한 독가스로 입원한 환자들]] 시아파나 기독교도는 포로로 잡히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안전을 보장하고 항복한 정부군을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62afa675a52fbdfaf1102233db16fc47d47de504d7aed011f56c02cb6cd57d8ba5f3e87ad16f2cf7aa46a4525f7a01bd8|학대]]하고 총살하는 사례를 너무나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https://www.liveleak.com/view?i=809_1395163651|알 킨디 병원에서 항복한 정부군을 학살하는 자유시리아군]]도 있고 자유시리아군을 자처하는 누르 알 딘 알 젠키 운동이 2016년 팔레스타인 12살 소년을 참수한 사례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정부측의 주장이 아니라 반군들 스스로 자랑스럽게 올린 내용들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반군의 행동 중 대놓고 연극을 한 사례들도 있다. 2012년 12월, 오바마가 시리아가 독가스를 쓴다면 개입하겠다고 말하자마자 홈스 알 오바이디 지역에서 반군이 정부군이 독가스를 살포하여 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치적 자작극으로 의심하여 미국은 개입하지 않았다. 한편 시리아 내전 관찰자들 중 반군 지지자가 줄어든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반군측의 전쟁범죄도 문제지만 2017년 현재 세속주의 민주주의 반군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쿠르드족 SDF가 있으나 2017년 현재 정부군과 사실상의 동맹 상태이다.] 모두 알 카에다 계열인 [[알 누스라 전선|샴 해방기구(HTS)]] 에 소속되어 있으며 결국 반군이 승리하면 이슬람 원리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한마디로 시리아 내전은 미디어 전쟁이 치열한 곳이므로 어느 뉴스나 언론사에 휘둘리거나, 반군이나 정부군 어느 한쪽의 주장만을 그대로 믿기보다 여러가지 검증을 통해 진실을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 내전이 발발한지 12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자유시리아군의 전쟁범죄 등의 문제를 평가하자면 이들에게 있어 불행은 미국과 유럽이 넒게 보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좁게 보면 [[리비아 내전]] 이전의 미국과 유럽이 아니었다는데 있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소련의 아프간 침공]] 이후 미국 정부와 CIA는 전폭적인 소련 견제를 위해 미래에 북부동맹,알 카에다,탈레반으로 분화되는 무자헤딘 그룹들을 무장시키고 자금을 지원했고,소련군 철수 이후에도 나지불라 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계속 자금과 물자,무기를 댔었다. 이 당시에도 무자헤딘과 정부군,소련군 사이의 전쟁에서 전쟁범죄나 민간인 학살 등이 자행되었지만 적어도 당대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결국 소련의 아프간 전쟁은 무자헤딘의 승리로 끝났고 아프간에 무자헤딘으로 참전한 [[오사마 빈 라덴]] 등의 북아프리카,아라비아 반도 출신 테러리스트들이 [[9/11]] 테러를 자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미군이 알 카에다와 10년이 넘는 혈전을 벌이던 와중에 폭발한 [[리비아 내전]] 때도 미국과 유럽 국가들을 위시한 NATO 국가들은 알 카에다나 무슬림 형제단 등의 테러리스트 조직들과 무관한 리비아 시민들의 자발적 봉기라는 반군의 주장을 믿고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지지했다. 그런데 이 결정은 카다피 정권 종식 이후 리비아에서 무슬림 형제단 계열 정부가 투표로 들어서고 이슬람주의 무장단체들이 미 대사관을 습격하거나 이슬람주의 정부에 반발한 세속주의자들과 내전을 벌이는 등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곧이어 폭발한 시리아 내전 때는 2011년 시점에서도 이미 10년째에 근접해가는 중동 개입과 중동전쟁에 환멸을 느끼는 여론이 미국과 유럽에서 급성장했다. 당사자인 시리아 반군 역시 미국과 NATO의 비공식적인 무기 지원과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도 공공연하게 내전 승리 시 이스라엘을 다음 목표로 삼겠다는 주장을 하거나, 알 누스라 등의 알 카에다나 무슬림 형제단 등의 이슬람 테러리스트 무장조직들과 연대를 끝까지 놓지 못하면서 전쟁 범죄 연루로 욕을 먹는 등 서방을 제대로 실망시킨다. 오바마 행정부는 그래도 끝까지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지 못하면서도[* [[크림 위기]], [[돈바스 전쟁]], [[예멘 내전]] 등의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내전에 개입한 또다른 세력인 [[러시아]]와 [[이란]]을 견제할 필요 때문에라도 시리아 반군에 무기와 자금을 계속 지원했다. ] 이슬람주의 테러조직들과 연대하는 시리아 수니파 아랍인 반군의 대안을 절실히 찾게 된다. 그렇게 선택된 세력이 시리아 쿠르드 좌익반군 [[인민수비대]]였다. 인민수비대는 최소한 이슬람주의 테러조직들과 같이 작전을 수행하거나 미국이 원조한 물자를 팔아넘기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전 초반부터 자유시리아군을 지원하던 [[튀르키예]]는 자국 내 반란세력인 [[쿠르디스탄 노동자당]]과 시리아 [[인민수비대]]의 밀착 관계 때문에 미국의 결정에 격노해 후원하던 자유시리아군 그룹들을 고용해 시리아 인민수비대를 적대하고 러시아와 관계 개선을 시사하는 등 나토 진영에 큰 균열을 일으킨다. 이렇게 이슬람주의건 아니건 자유시리아군의 가장 큰 목표였던 조속한 아사드 정권 붕괴는 물건너가고 분화되어 있던 자유시리아군 그룹들도 성향과 상황에 따라 정부군에 귀순하거나 터키의 용병이 되거나 쿠르드 인민수비대 산하로 들어가는 등 불행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